7월 첫날 점차 맑아져, 곳곳 안개 '주의'

▲ ⓒ뉴스제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월의 첫날인 1일 제주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곳곳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