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소한 불편사항은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처리

제주시가 민원 대응을 위한 행정 스펙트럼을 현 상황에 맞게 신속하고 넓게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를 활용하여 금년 상반기 동안 시민불편사항 등 526건을 발굴하여 93%인 490건을 처리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제주시 공무원이 출․퇴근, 현장 출장 등 언제․어디서든 시민이나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발견하면, 공무원 자신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소소한 사항은 직접 처리하고, 타 부서에서 처리가 필요한 사항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 접수하여 관련 부서에 처리토록 하는 시스템으로, 제주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도입 운영하기 시작했다.

▲ ⓒ뉴스제주
금년 6월말까지 발굴된 내용을 분류하면, 광고물분야가 283건으로 전체 등록건수의 53.8%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쓰레기분야(81건, 15.4%), 도로시설분야(68건, 12.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지역담당제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연말평가를 거쳐 우수부서,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공무원이 선제적으로 불편사항을 제거해 나가는 행정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스템은 불편사항 발굴․처리에 부서별 점수제를 부여하고 있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대민행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불편사항 발굴 우수부서는 한경면, 재산세과, 세무과 순이며,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발견하여 공무원 본인이 직접 해결한 건수도 한경면, 재산세과, 세무과 순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행정종합관찰제 이용 불편사항 발굴현황(10순위)

연번

부서명

발굴건수

공무원 현장처리건수

비 고

1

한경면

103

88

 

2

재산세과

91

75

 

3

세무과

83

64

 

4

자치행정과

75

8

 

5

건축행정과

43

9

 

6

총무과

25

1

 

7

이도2동

24

3

 

8

일도1동

19

19

 

9

안전총괄과

13

0

 

10

한림읍

11

8

 

 

 

 

※ 행정종합관찰제 처리현황(2015. 6. 30. 현재)

분야별

유형별

등록건수

처리건수

처리율

 

526

490

93.2%

광고물분야

(283건)

현수막

167

166

99.4%

포스터

73

73

100.0%

지주광고물

13

13

100.0%

행정광고물

2

2

100.0%

입간판

28

25

89.3%

교통시설

(35건)

버스승강장

7

5

71.4%

안전표시판

16

14

87.5%

안전시설물

4

4

100.0%

반사경

2

2

100.0%

공용주차장

6

6

100.0%

녹지공원분야

(15건)

가로수

2

2

100.0%

공원

11

10

90.9%

놀이터

2

2

100.0%

도로분야

(68건)

차도

15

11

73.3%

인도

21

18

85.7%

인도경계석

1

0

0%

가드레일

1

1

100.0%

가로등

12

10

83.3%

맨홀

2

0

0%

스틸그레이팅

6

5

83.3%

볼라드

5

4

80.0%

교통안내판

1

1

100.0%

우수시설

3

3

100.0%

하수시설

1

0

0%

불법단속분야

(5건)

주정차

3

3

100.0%

쓰레기투기

2

2

100.0%

쓰레기분야

(81건)

불법투기

39

36

92.3%

건축폐기물

3

3

100.0%

대형폐기물

4

4

100.0%

미수거

15

14

93.3%

수거함

20

20

100.0%

기타분야

(39건)

재난 취약 관리

2

1

50.0%

기타분야

37

30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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