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제주도에 장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1일 저기압이 연해주 북쪽에서 회전하면서, 동반된 전선은 남동진하여 남부지방을 지나 제주도 부근해상으로 이동, 이 전선이 남해상에서 장마전선을 활성화시키면서 제주도와 남부일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 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해상에서 당분간 정체하면서 주기적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장마전선은 소강상태가 반복되므로 장마가 시작되었다 해서 지속적으로 비가 온다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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