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아침에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29도, 서귀포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곳곳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튿날(21일)부터는 점차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3.0m로 일겠고, 남부와 동부앞바다에서는 오전에 2.0~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동부앞바다에는 오전에 물결이 높게 일고 내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