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29일 낮 12시10분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인모(39·서울시)씨 등 4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
수영 경계선 바깥쪽으로 밀려가던 이들은 현장에 있던 119구조대와 해경, 해수욕장 안전요원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구조된 인씨 등 4명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편이다.
한편 이안류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조류를 의미한다.
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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