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이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2015년 하늘의 마음을 담은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에는 올해 기상기후 사진전 입상작 49점과 지난해 입상장 10점 등 총 59점이 걸릴 예정이다.
사진전과 함께 다양한 어울림마당 이벤트가 펼쳐진다.
2일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박물관 1층 마르케홀에서 '뚜럼브라더스 제주어공연'이 개최된다. 공연이 끝나면 기상교구 만들기, 3D 펜 드로잉 등 각종 체험의 장이 열린다.
포토제닉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찍은 사진을 이메일(kangkp71@korea.kr)로 접수하면 각 이벤트당 10인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 2매를 각각 제공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주민들이 기상업무와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미루 기자
byunmiro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