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1)와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73) 감독이 다시 한 번 손을 잡는다.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The Devil In The White City)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4) '셔터 아일랜드'(2010) '디파티드'(2006) '에비에이터'(2004) '갱스 오브 뉴욕'(2003) 등 5편을 함께했다.

디캐프리오와 스코세이지 감독이 6번째로 손을 잡은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는 1893년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릴러물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건축가 '대니얼 번햄'과 연쇄살인마 홈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홈스는 비공식적으로 200여 명을 살해한 최악의 살인마로 디캐프리오가 홈스를 연기하게 된다. 번햄을 연기할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각본 작업 중으로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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