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자체·및 중앙부처 31개팀, 1000여 명 참가...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열전

제주시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부처 직장 동호인 야구팀을 초청하여 제주시가 주최하고 시생활체육회와 도야구연합회 주관으로 제12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5시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창학야구장, 애월운동장 등 3곳 야구장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참가팀 간 기량과 실력을 서로 겨루며 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올해 참가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행자부, 감사원 등 중앙부처는 물론 타 지역 경찰서, 교육청 등 총 31개팀 1000여 명의 다양한 팀이 참여하여 우승을 향한 경쟁뿐만 아니라 기관 상호간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소통하며 우호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야구 동호인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야구대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11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영예의 우승은 경기도 교육청이 차지하여 우승컵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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