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3년 연속 우승달성, 우승기 영구보관

제주시는 전국지방자치단체 및 중앙부처 직장 동호인 야구팀 31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2회 제주시장기 공무원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시상식 후 우승팀 단체 사진ⓒ뉴스제주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행자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타 시도 경찰서, 교육청 등 다양한 팀이 참가하여 그 동안 쌓은 실력과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

이뿐만아니라 각 기관의 상호간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소통하며 우호증진과 화합의 장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전개됐다.

특히, 이번 대회 영예의 우승은 경기도교육청으로,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대회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는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 강원도교육청, 공동 3위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남양주시청이 차지하였다.

이 밖에 특별상으로 본 대회에 10번을 참가한 용산경찰서가 최다 참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기도 교육청 소속 이대환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을, 같은 소속 변대수선수에게 최우수투수상을 수여하는 등 총 9개부분의 개인상을 수여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와 같은 전국단위 스포츠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전지훈련장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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