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 7시 공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 아시아 최초 브로드웨이 진출 등 성공적 신화를 이룬 창작뮤지컬 ‘명성황후’가 드디어 서울공연에 이어 제주에서 펼쳐져 문화에 목마른 제주도민들에게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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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는 광복 70주년과 개관 5주년을 맞아 창작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을 초청하여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15시,19시) 양일간에 걸쳐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공연을 이끌 주역으로 명성황후 역할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여자 주인공 배우인 김소현, 신영숙이 출연하여 연기력과 가창력을 발휘하게 되며, 남자 주인공 배우로 홍계훈 역에 김준현과 박송권이 여심을 자극할 주인공 역할을 맞는다.

이번 명성황후 공연에서 뛰어난 지략과 정치적 야심을 가진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자 조선의 국모이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가슴아픈 역사 명성황후의 이야기가 공연으로 펼쳐지게 된다.

이에 윤호진 연출 감독은“초연 20주년을 맞이한 창작뮤지컬‘명성황후가 광복 70주년과 명성황후 시해 120주기를 맞아 또 다른 20년을 뮤지컬의 역사를 써 내려온 대한민국 최초를 넘어 명작으로 더 탄탄하고 더 감동적으로 새롭게 태어나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료는 1층 7만원, 2층 5만원으로 서울공연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도민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을 물론 역사를 통해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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