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 총 117개 기업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행정과 재정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육성시책의 일환으로 미래 제주의 성장동력과 기반이 되는 유망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성장유망중소기업은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102개 업체가 선정되었고, 올해 15개 업체가 추가 선정됨에 따라 총 117개 업체로 증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기반이 전무한 지역여건을 인지, 취약한 도내 제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 시너지 효과를 위해 성장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내다보고 앞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한 사후관리와 육성에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에 성장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기술·경영컨설팅 등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와 함께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기업활동을 위한 각종 혜택이 주어져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어진다. 

이날 김태환 지사는 제주도청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전반적인 경제침체 상황에서도 제주경제가 흔치 않게 성장세를 지속하는 원동력은 중소기업인들의 역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제주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에 더욱 더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각 사업 분야별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 2009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 선정 업체 내역 

부은축산유통(대표자 강윤미), 서문식품(대표자 김수연), 스킨큐어(주)(대표자 김명옥), 우성기계공조(대표자 이광우), (주)일구오공(대표자 정기범), (주)정록(대표자 고정배), 제주씨푸드(대표자 박양순), 제주알로에 영농조합법인(대표자 김영선), (주)공간디자인(대표자 강성남), (주)섬엔지니어링(대표자 현규남), (주)유비즈정보기술(대표자 김병철), 영어조합법인 광수물산(대표자 한광수), (주)제주남용통상(대표자 채경하), 한라에스앤에프(주)(대표자 이병철), (주)해일인터내셔날(대표자 김형준)

<양지훈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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