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와는 그룹때도 친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연락 안해

 

 

현재 양현석, 이주노의 관계라고 하여 인터넷포탈사이트 실시간 순위에서 톱랭크되고 있다.

한때, 아마도 90년대 초반, 필자인 본인도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어울리지 않느 조합이지만민중가요와 더불어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를 함께 부르고 다녔다.

그만큼 그들의 노래는 한참 목말라 하는, 무엇인가 갈망하는 그 부류의 젊인 친구들에게 같은 공유하는 가수이면서 뮤지션이고, 친구였었다.

그들이 은퇴선언했을때 그들만큼은 아닐지라도 많이 답답했고, 아쉬웠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이주노도 후배양성과 지신의 음반도 발표하고 현재는 언론에 가끔 나타나고는 있으나.......

그러나 더 이상은 잘 모르겠고, 양현석은 양군이라고 하여 현재 아이돌시장을 장악하는 엄연한 기획자면서 사업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고, 서태지는 예전보다 팬층수는 적지만 엄청난 음악적 매니아층을 거느린 여전한 음악적 카리스마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가끔 이들의 소식에 예전의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이 되고 연관되는 사진들이 프로파일처럼 흘러갔었다.

그런데 조선일보와 양현석과의 인터뷰를 보고 언론측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자극적인 내용을 첨부해서 넣었는지, 아니면 진짜 그렇게 이야기한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

추억을 가진 예전의 팬들을 위해서 자극적인 내용에 그냥 흘러보내도 되는, 립써비스의 방식으로 흘러도 될 것을 굳이 나중에 이에 대한 비판적인 글들을 올라올 것을 각오한다는 듯이 이야기 한 것은 아니다 싶었다.

아마도 솔격이 직설적인 양현석이 성격대로 그대로 발언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아쉬운 대목이다.

서태지와 아이들때도 보면 춤은 이주노, 음악은 서태지, 그 외적인 기획, 코디 등을 양현석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제 YG의 대표로서 빅뱅, 세븐, 빅마마, 거미 등을 키운 국내 최정상급의 기획자로서 넉넉한 마음으로 요즘 너무 조용히 사는 이주노를 지원해주고 격려했으면 하는 옛팬으로서 바란다.

조선일보와의 이 인터뷰는 없었으면 좋았을 것을...............

 


 

(조선일보)이주노와는 연락을 하나?

"안 한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음악적 성향뿐 아니라 개인적 성향이 너무 달라 친하지 않았다.

서로 앞만 보고 가는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일이 잘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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