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남미의 라틴 재즈의 선율이 재즈 팬들의 가슴에 감동으로 다가온다.

제주CBS(본부장 양경주)가 창립 14주년을 기념해 <2015 Jazz in Jeju>를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마련한다.

해마다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을 초청해 다양한 재즈음악을 선사해온 제주CBS는 올해도 한국 재즈음악의 대표 뮤지션들을 통해 진한 라틴 재즈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유일의 재즈 탱고 밴드 라벤타나, 브라질리언과 아프로큐반 음악을 동시에 구사하는 로스 아미고스, 마술적 연주로 빚어내는 격정의 선율 집시기타 히어로 박주원 등이 출연한다.

이번 Jazz in Jeju는 재즈와 함께 떠나는 환상의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의 탱고를 거쳐 브라질의 삼바와 쿠바의 살사, 맘보, 차차차를 Jazz의 흥겨움으로 전달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집시기타의 마술사인 박주원과 라벤타나의 환상의 협연으로 탱고의 격정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살랑대는 삼바 리듬으로 무대를 들썩이며, 부에노스 이레스에서 리우, 아바나로 이어지는 라틴 특급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Jazz in Jeju는 초대권을 소지한 초등학생 이상 관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은 오는 12일부터 제주CBS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한다.

한편, 이번 <2015 Jazz in Jeju>는 오는 31일(토) 낮 12시 15분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