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5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선발된 강지연(플루트)과 안준영(첼로)이 협연을 맡는다.

협연자 플루티스트 강지연은 제주출신으로 '한음음악콩쿠르'등 다수의 경연에서 입상했고 현재 단국대학교 4학년 재학중이며, 첼리스트 안준영은 '맨하튼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과정 1학년 재학 중이다.

이번 신인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젊고 재능 있는 연주자(만 30세 미만) 선발을 위해 1차(9월 15일.) 심사와 2차 (9월 24일)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주요 연주할 곡으로는 △플루티스트 강지연의 '닐센 / 플루트 협주곡' △첼 리스트 안준영의 '차이코프스키/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을 협연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신인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내용은 도립제주예술단 사 무국(☎ 728-2745~2747)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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