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R&B 대디'로 통하는 R&B 솔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42)이 8년 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에 따르면 김조한은 11월12일 정규 6집을 공개한다. 정규앨범으로는 2007년 5집 '소울 패밀리 위드 조한' 이후 처음이다.

앨범 콘셉트는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이다.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인생의 감동과 위로를 노래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11월4일 수록곡 '내가 먼저 찾아갈게'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예열한다. 바쁘고 각박한 현실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그린다. 라디(Ra.D)가 작사, 김조한이 작곡했다.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은 관계자는 "8년이란 오랜 기간 만큼이나 김조한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쏟아 넣은 앨범"이라며 "R&B 대디답게 스스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들을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