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기관 합동 4개반 16명 편성, 불시 기강감찰 활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근무기강 확립 및 공직비리 예방차원의 감찰활동을 휴가철에도 계속 이어진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공직자 복무실태, 생활민원 등 각종 민원사항 처리, 관광지 및 유원지 행락 질서 유지, 휴가자 대직업무 수행 등 소홀하기 쉬운 근무 기강 확립 및 공직비리 예방을 위하여, 종전의 감사위원회만 감찰하던 관행을 탈피하여 도본청을 비롯한 행정시 및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과 처음으로 기관합동 특별감찰반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기관별 중복감찰 및 감찰 사각지대 근절, 온정적․형식적 처분 지양 등 공직자 기강감찰을 실시하여 건전하고 즐거운 휴가 및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을 살펴보면, 공직기강과 관련하여서는 공무출장을 이유로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거나 근무태만 행위, 각종 인.허가 및 관급공사 등과 관련한 비리 및 편의 봐주기, 음주운전, 무사 안일한 업무처리 등 근무기강 해이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하계휴가 기간 중 업무대행자가 담당직원의 하계휴가를 이유로 민원처리를 지연시키거나 방치하는 등 민원처리를 소홀히 하는 행위를 집중 감찰하게 된다. 

그 외에도 각종시책 추진 및 사건.사고 예방관련과 경제 활성화, 에너지 절약 등 국가의 도정 시책의 추진실태, 재난 및 재해 및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해수욕장 등 유원지 및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처리 등을 점검하게 된다.

감사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하계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의 불법과 부당행위 및 민원방치 행위, 방과 후 학교운영 및 방학기간 학생활동지도 등 일반 행정기관 및 교육 행정기관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공직자의 업무행태를 개선하여 공직자의 근무기강을 확립하여 나가고, 행락질서 유지,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예방, 쓰레기 처리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민원 처리와 관련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함과 아울러 건전하고 즐거운 휴가, 일하는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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