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8월 4일 '아름다운 가게'와 동시 운영

서귀포고(교장 강성균)는 수능 100일을 앞두고 8월 4일 오후 7시 30부부터 관악단 창단 1주년 기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제2회 소나무 숲속의 아름다운 음악회를 교내 소나무 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홍철교사의 지휘로 kissing you 등 5곡의 관악합주, 신은숙 교사의 칠갑산 등 대금 독주, 타악 퍼포먼스, 서귀포여고 합창단의 찬조출연, 도립서귀포합창단의 특별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그 외 서귀포 50년대의 시가지 풍경 사진전, 한지공예, 시화전 등이 함께 펼쳐진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 “헌 물건에 새 생명을 이웃에겐 희망을”이라는 주제를 갖고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고 현장에서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우리 이웃의 어려운 친구를 돕는데 쓰여 질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고등학교 강성균 교장은 “학교를 사랑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해주시는 지역주민 여러분과 학부모를 모시고 무더운 여름밤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보내고자 하며, 연주기량 향상은 물론 수능 100일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위로 격려하고 수능 준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특히 이웃사랑의 나눔의 체험을 학생들이 함께 하는데 이 행사의 교육적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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