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와이파이로 스마트폰 데이터 걱정 "끝"
공공와이파이로 스마트폰 데이터 걱정 "끝"
  • 최연주 기자
  • 승인 2015.12.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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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난 1일부터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통신비용 절감 및 정보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 지난 1일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통했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정부(미래창조과학부), 지자체, 이동통신 3사(SKT, KT, LG U+)간 협약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까지 관공서, 공원, 여객선대합실 등 123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칠성로상점가 등 제주시 관내 95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노트북 등 화면에서 무선네트워크 설정→ 'Public Wifi Free'신호 검색→ 신호 선택→ 'Public Wifi Free' 접속화면 중앙에 있는 공공와이파이 이용하기를 누르면 공공형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

공공와이파이는 엠블럼이 부착된 장소에 'Public Wifi Free'라는 이름의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단말기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설치장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wififree.kr) 또는 스마트폰 앱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장소, 서민·소외계층 등 정보이용 사각지대에 무료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정보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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