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총 39개 설치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고현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도내 장애인복지기관 및 병원 등 총 39대의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 설치된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의 배터리는 제주지역의 특성상 오르내리막길이 많아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이는 배터리 방전에 대한 대안이 없어 장애당사자의 사회참여에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들의 이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전동보장구 사용 밀집지역에 현재까지 총 39개의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자립생활정보앱 ‘장애in제주’어플리케이션에서도 설치장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약자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 제주지역 급속충전기 설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