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대상 공모서 수상 영예

 
'제주마씸'이 중소기업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매경닷컴․매일경제신문에서 후원․주최하는 '2015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대상' 공모에서 제주도 중소기업공동상표인 '제주마씸' 브랜드가 중소기업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스타브랜드 대상은 지난 8월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리서치 결과와 서류심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종합 판단해 선정했다.

'제주마씸'은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취약한 판로난 해소와 지역특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02년 공동상표 개발에 착수, 2004년 특허등록(제0575345호)을 마쳤다.

2005년에는 5개업체·20개 품목만 참여했으나 2015년 현재에는 123개업체에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746개 품목이 참여하고 있는 제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매출액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2013년 이후 매년 2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려, 이번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업체 확충 및 다양한 제품 발굴로 브랜드 운영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상 브랜드에 대한 시상식은 15일 오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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