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5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 발표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에 '절물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제주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위원장 문성종)는 2015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공영관광지에 절물자연휴양림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영관광지 30개소를 대상으로 암행평가(40%), 현장평가(30%),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30%)를 실시, 이를 합해 이뤄졌다.  현장평가에는 학계, 관광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우수 공영관광지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선정됐으며, 노력상에는 서귀포감귤박물관과 제주도립미술관 등이 선정됐다.

절물자연휴양림은 100점 만점 중 총 94.8점으로, 직원들의 친절한 관람객 응대 서비스 제공, 시설이용 편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부터는 우수 근무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마케팅 부문에 절물자연휴양림 김승균· 서귀포감귤박물관 김성욱 주무관, 친절서비스 부문에 제주별빛누리공원 윤선혜 주무관을 선정했다.

한편 도는 오는 23일 열리는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수상에 따른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 관광지(1개소)에는 300만원, 우수 관광지(1개소)에는 200만원, 노력상 수상 관광지(2개소)와 우수 근무자 3명에 대해서는 각각 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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