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남 재 제주 호남향우회장

안녕하십니까.
재 제주 호남향우회장 송영남입니다.
재 제주호남향우회(이하, 호남향우회)를 대표하여 제주도민 여러분께 2016 丙申年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뉴스제주
지난 한 해, 사회 전반적으로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특히 온 나라의 경제가 침체된 탓에 참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염병 메르스가 번져 국민이 불안에 떨었고, 관광업을 기반으로 한 제주의 산업 또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남향우회는 고민했습니다. 호남민들은 제주도 인구 중 약 30%라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제주도에 새 터전을 잡은 이후 3세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고, 제주에서 농업, 축산업뿐만 아니라 건설, 금융업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실들은 제주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결과물들이었기에 제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호남향우회가 두 팔 걷어붙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남향우회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제주도민 장학금 기부, 이웃사랑 성금 기부, 소외이웃 돕기 쌀 전달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펼치며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재 제주 호남향우회는 향우들의 단순한 친목모임을 뛰어넘어 더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및 참여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 및 소외이웃돕기에 대해 기여하는 제주도민의 일원으로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16년 丙申年에도 재 제주 호남향우회는 제주도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호남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쪼록 제주도민들과 재 제주 호남민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이루시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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