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016년도를 희망차게 열어갈 ‘제12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월 28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민 및 음악 애호가들을 모시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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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의 지휘와 첼리스트 김두민의 협연으로 열리게 된다.

리스트 김두민은 서울 출생으로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 원을 조기졸업한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정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란 서곡을 시작으로, ▸ 쇼스타코비치의 첼로협주곡 1번 내림마장조 작품 107번으로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향곡으로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마단조 작품 27로서 서구적 낭만이 강렬하면서 러시아적 우수가 감도는 걸작으로 꼽히는 곡이다.

도립제주예술단 정기연주회는 유료 공연으로 티켓은 일반 5,000원, 일반단체(10인 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야마하 제주 대리점, 서독안경, 1001 안경콘텍트, 바하악기에서 예매하고 있으며, 당일 현장 판매도 겸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올 한해 첫 발을 내딛는 정기연주회에 연인 및 가족과 함께 많이 찾아 아름다운 밤을 함께 해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도립제주예술단 ☎ 728-2745~4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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