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개관...연 30만명이상 관광객 예상

제주시는 제주시 오등동 산천단 유원지내 우주를 소재로 한 천체테마야간관광조성사업을 2007년 1월부터 건축, 토목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전시, 전기, 조명, 통신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천체테마야간관광조성사업은 2006년 11월2일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2006년 12월28일 개발사업시행승인, 2007년 1월2일 건축허가 등 개발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04년부터 총사업비 140억원 중 50%인 70억원을 국비 확보했으며, 지방비도 순조롭게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강구해 왔다.

또한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제주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만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약 2년간 추진하면서 자문회의 5회, 보고회 5회 등을 실시해 전문가로부터 많은 자문을 얻어 설계에 충분히 반영했다.

그리고 국내.외 유사시설 견학을 여러차례 실시해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간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키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시설로는 천체투영실 지름18m돔(140석), 600m/m반사망원경 관측실, 4D입체영상관람실 2동(100석),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야외광장, 야외특수조명 등을 시설해 2008년 5월에 개관하면 연30만명이상 관광객과 학생들 관람 및 학습장으로 이용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