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기반구축을 위한 교통행정분야 사업에 20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주요사업을 보면 우선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및 이면도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해 3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횡단보도, 교차로 등에 발광형 교통안내표지판, 도로반사경, 횡단보도 조명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도심권내 주차공간 확충 및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125억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 도심권 공영주차장 부지매입,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읍면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및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한 심야버스 운행 및 학교통학버스 운행지원, 우도·추자·조천·애월지역 버스운영지원, 공영버스 노후차량 교체 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사업비 26억2200만원이 투입되며, 이외에도 자동차등록 및 과태료 업무 등에 2억27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비의 60%인 123억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해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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