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출범 후 27.4%증가

특별자치도 출범 후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융자 추천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전인 2006년 상반기 동안 2286개 업체에 789억원이 지원된 것에 비해 출범 후인 하반기에는 2796개 업체에 1006억원을 지원해 2006년 한 해 동안 총 5082개 업체에 1795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특별자치도 출범 전과 비교해 업체수는 22.3%, 융자추천금액은 27.4% 증가한 규모이다.

그동안의 시책으로 특별자치도 출범 전 도 및 제주시, 북제주군에서 수시, 반기, 또는 분기별로 융자신청서를 접수하던것을 개선해 수시접수로 전환했고 업체의 업무편의를 위해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융자신청서를 접수토록 했다.

또한 기존 융자업체가 원활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2.8%의 이차를 보전했으며, 융자지원대상 업종도 관광농원, 민간교육시설, 화물운송주선업 등을 추가해 55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한편, 제주시는 앞으로도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기존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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