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009년 정기연주회 총 6회 중 4번째인 제8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연주는 이 동호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서울대 음대 부교수로 재직 중인 이 경선 교수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연주회가 이어지며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이 경선은 1991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워싱톤 국제콩쿠르를 우승한 한국의 대표적 연주자이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멘델스존 바이롤린 협주곡 작품 64, 시벨리우스 모음곡 ‘카렐리아’ 작품 11,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7번 작품 105를 연주 할 예정이며 이곡은 20분의 짤막한 작품이지만 변화와 통일이 잘되어 있어 여타 교향곡과도 손색없는 감독적인 곡이다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전국 최초로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2004년 11월부터 2007년 10월에 이어 후속 유명작곡자 교향곡 연주 시리즈로 ‘시벨리우스’를 선택하여 2008년부터 연주를 시작, 이날 연주는 다섯 번째 연주가 된다.
시벨리우스는 교향곡 7편을 작곡했는데 금년 말까지 전곡 연주를 마칠 계획으로 지휘자와 전체 단원들이 매진하고 있다고 제주교향악단은 전했다.
☞ 2009/08/27 [유료]도립제주교향악단 제 83회 정기연주회
![]() | 지 휘: 이동호(제주도향 상임지휘자) 바이올린: 이경선(서울대 교수) 일 시: 2009년 8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장 소: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 일반(대학생): 5,000원, 청소년(학생): 3,000원 |
제주도향 / 이동호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연주 V PROGRAM
바이올린 이 경 선 |
<옥영진 기자 /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