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6년 희망키움·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 3.4 ∼ 3.10까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올해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희망키움통장(Ⅰ) 가입 대상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이하, 생계·의료급여 대상)로, 본인이 100천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가구당 월평균 25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3년이내 탈 수급시 적립금을 지원해 주게 된다.
※ 탈수급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나는 경우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대상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기준 중위소득 50%이하, 주거·교육급여 대상) 및 차상위계층으로 본인이 100천원을 저축하면 100천원을 매칭해 주는 것으로 3년간 통장 가입을 유지하면 만기시 지급한다.

또한, 내일키움통장 가입대상은, 최근 1개월이상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급자로 본인이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내일근로장려금 1:1 매칭분과 내일키움수익금(월 평균 4만8천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3년이내 일반노동시장 취·창업 및 교육이수시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키움 통장(Ⅰ, Ⅱ)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이와 관련 문의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동(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그리고 내일키움 통장 가입 희망자는 본인 소속 지역자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저소득층이 목돈마련을 위한 통장 가입 사업비로 19억5천만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난해에도 558명을 통장에 가입시키는 등 저소득층의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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