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실업자 직업훈련을 위해 26개 기관에서 총 123개의 과정이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실업자훈련과정엔 18개 훈련기관에서 27개 과정이 승인됐다. 사업비 5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직종별로 보면 관광 및 숙박서비스 8개, 정보통신운용 2개, 재무 및 경영 1개, 음식 서비스 6개, 기타 서비스 5개, 자동차정비 2개, 건축 1개, 디자인 1개, 기타 1개 등이다.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기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통합훈련과정은 20개 훈련기관에서 96개 훈련과정이 운영된다.

관광 및 숙박서비스 12개, 이미용서비스 9개, 사무 및 정보통신 6개, 보건의료 10개, 디자인 2개, 음식서비스 26개, 건축 및 기계 25개, 기타 서비스 4개, 국가기간전략직종 2개 등이다.

올해 이들 훈련과정에 신청하려는 제주도민 구직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훈련과정별로 모집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제주도홈페이지(www.jeju.go.kr)나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jeju)에서 일정을 확인 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시행되는 사전교육을 이수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통합훈련과정의 경우엔 구직자와 재직자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지역실업자훈련엔 33개 훈련과정에 448명이, 통합훈련과정에선 264개 훈련과정에 1357명이 훈련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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