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연수원 건립계획 이어 새마을금고연합회 제주연수원 건립 확정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제주도가 금융산업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가 제주도에 연수원 건립을 확정한데 이어 새마을금고도 제주도연수원 건립을 확정했다.

이들 연수원 건립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연수인원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일 새마을금고 연합회가 발표한 연수원 건립 계획에 따르면 투자예정액은 400억원이며 연간 연수계획 인원은 2만여명이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경마공원 인근 1만5천평에 건립되는 새마을금고 연수원은 연수시설과 체육시설,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데 부지는 지난해 12월28일 매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매입에 들어간 매입비는 30억원이다.


따라서 새마을금고연합회 김헌백 회장과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날 연수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전국 1,600여개의 점포망을 가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1천5백3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연수원 건립이 마무리되면 연간 3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증대효과가 있어 1차산업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도 약300억원이 예산으로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건립되는데 혁신도시건설이 마무리되는 올 12월경에 1만여평을 확보, 연수원을 건립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이 연수원이 건립되면 연간 10만여명의 관광객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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