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232개 자치단체중 3위로 입상

제주시가 국민기초생활분야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2천만원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신규수급자 발굴, 급여조정 실적, 빈곤층에 대한 실태조사 를 적극적실시, 긴급지원실적 시책 추진이 전국232개 자치단체중 3위로 입상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제주시 관계자가 31일 밝혔다.

시민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하여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자립기반을 확충하는데 시정의 역량을 다하여 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였으며, 또한 수급자의 권리성을 부각, 빈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국민기초생활보호제도의 단순생계지원에서 자립·자활을 촉진하는 종합적 빈곤대책을 추진한 결과이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계층에 대해서는 소득·의료·주거 등 최소한의 기본적 생활을 공공에서 보장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계층 550명에게는 교육, 직업훈련 등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시관계자는 전했다.

뿐만아니라,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8,200가구 15,100명에 대하여 가정 방문상담을 통하여 생활환경의 변화 등, 부정수급을 방지하는데 노력함은 물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확인되면, 즉시 직접 방문조사를 통하여 직권신청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국무총리 수상에 빛나는 영예로 복지업무의 능률향상 및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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