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강정희, 본상 문부자·강충근씨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대상에 강정희씨(41·지방사회복지7급)가 선정됐다. 본상은 문부자씨(44·지방사회복지 7급)와 강충근씨(37·지방사회복지8급)가 각각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사회복지 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사회복지 공무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올해의 사회복지 공무원’을 선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강정희씨는 사회복지 근무경력 16년으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사업 추진 ▷기초수급자 쓰레기 규격봉투 개별방문 교부 ▷노령연금 수령편의 제공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에 대해 택배서비스 제공 ▷자생단체와 독거노인과의 자매결연 추진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본상을 수상한 문부자씨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자활사업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자활·자립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역시 본상 수상자인 강충근씨는 ▷자원봉사 활동 및 정기적인 후원 결연 사업 추진 ▷어려운 이웃 카드 관리로 복지혜택 고루 배분 등이 인정받았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시 있을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는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이 도 66명, 제주시 141명, 서귀포시 120명 등 총 327명이며, 이들의 사기앙양과 근무여건 개선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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