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마트 농업에 100억 원을 배정하겠다"

▲ 강경필 새누리당 예비후보. ⓒ뉴스제주
강지용 예비후보가 ICT 스마트 농업에 100억 원을 배정하고, 감귤 상품성 향상 지원을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불확실한 기후와 생산량 예측실패로 가격등락이 반복되고 있는 감귤 농업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장에 ICT 장비를 보급하고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이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CT 스마트 감귤농업기술 지원을 위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집중 투자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과 작물 상품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2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비파괴 휴대용 당도측정기 보급을 확대하고, 농장의 토양 정보 파악을 위한 토양센서와 각 지역 기상정보를 확인·기록할 수 있는 기상대 등을 제주도 내 100여 곳 이상 지점에 추가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산지유통센터(APC)에 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운영해 최적 농산물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정보 관리를 통해 출하 시기, 생산량 예측, 수급조절 의사결정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농림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ICT융복합 시스템사업에 서귀포시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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