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의 기록성과, 그러나 신종플루 문제 해결이 급선무

제주지역 600만명시대가 꿈의 목표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을 정도로 제주지역 입도 관광객수가 6개월 연속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다.


제주특벽자치도는 8월 피서 관광객이 최고절정에 이르면서 6개월 연속 월별 관광객 유치실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밝혔다.

이번 8월 관광객 유치실적은 잠정적으로 내국인666,492 외국인75,801으로 총 742,293명으로 전년 대비 약 19.8%증가 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7월, 그리고 8월까지 6개월 연속 월별 관광객 유치실적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이러한 수치로 계산을 하면 1일 평균 23,945명을 유치하면서 8월 한달 유치실적도 제주도에서 1976년 관광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피서철인 7월 중순부터 8월중순인 약 한달여정도에 75만1천명을 유치하여 제주지역 피서철 관광객 유치실적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성수기가 끝난 이후에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8월 1부터 8월 28까지 연속적으로 1일 2만명 이상 관광객이 입도하는 추세이이며, 3만명 이상 기록도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이어지면서 2009년 8월은 제주지역 관광객수 사상 최대의 촤고점을 찍었다.

이러한 제주지역 관광폭풍 입도러쉬로 8월 한달 내내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항공기, 선박은 물론, 특급호텔, 콘도미니엄, 팬션, 렌트카 등도 이용 및 가동율이 90%가 넘는 관광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또한, 8월에는 태풍 모라꼿 영향으로 여객선 13편이 결항되는 악재요인 작용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관광객수의 증가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러한 관광객 증가는 경기침체, 신종플루 확산 등으로 인하여 해외여행자제 영향도 다소 있지만, 이는 매월 관광진흥 전략보고회를 통하여 제주관광 문제점 도출․공유․개선조치, 철도-선박 연계 관광상품 개발 위한 KORAIL과 업무협약, 24개 국내 여행업체와 업무협약추진 등 올해 초 부터 도․관광협회․여행업체․선박사 등과 합동으로 꾸준하게 추진된 다양한 관광객 유치활동과 아울러 거문오름국제트레킹대회, 해수욕장(해변)과 해변축제, 바릇잡이 체험, 제주올레․사려니숲길 등 여름철 녹색․체험관광 유치를 위한 하절기 관광객 유치활동과 언론 및 주요공항 와이드칼라광고 등을 통하여 레저와 여름 피서철에 걸맞는 제주관광이미지를 홍보한 결과 등이 산물로 분석되고 있다고 자평하였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은 8월 75천명이 입도하면서 전년대비 56.8% 증가하여 월단위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처음 시행한 국제직항노선 활성화 인센티브와 무사증제 시행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고 해외 직항취항 도시와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온 결과 신종플루 여파에도 일본과 대만관광객 회복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러한 ‘관광객 600만명 시대 개막’의 호재를 이어가기 위하여 7개의 광역도시와 병행하여 인근 인구밀집 위성․중소도시지역으로 관광객 유치활동을 계속 확대함은 물론, 녹색․체험관광, 여성 및 어린이대상 마케팅과 특별 매니아층 공략을 위한 틈새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제주에 입도하는 관광객과 수학여행단들이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국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의 관문인 공항과 부두에 손소독기 설치 및 손소독 약품비치를 추진하는 등 제주에 입도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