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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KT(회장 황창규), KTH(대표이사 오세영)는 29일 오후 제주대에서 제주스마트관광 구현을 위한 제주도 통합관광인프라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7일 제주대 GIS센터(센터장 최용복)와 KTH(ICT 부문) 간 ‘제주 스마트관광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과 지난 2월12일 KT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 간 체결한 ‘제주스마트 아일랜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제주대는 앞으로 KT, KTH와 공동으로 제주GIS 개발·운영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에따라 제주 GIS개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대는 KT, KTH와 업무협력을 통해 무료 WiFi와 비콘 등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제주GIS와 콘텐츠 관리시스템(CMS)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KTH는 제주대 GIS센터와 공동으로 제주GIS를 활용해 관광에 특화된 지도와 콘텐츠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주방문 외국인들에게 다국어로 운영되는 지도와 더불어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GIS분야뿐만 아니라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을 위해 KTH, BC카드, KT NexR, KTIS 등과 함께 기가WiFi, 기가비콘(Beacon), 빅데이터, 세금환급(Tax refund) 분야 등에 제주특별자치도와 그룹차원에서 협력하고 있다.

최용복 센터장은 “KT, KTH와 함께 앞으로 구축되는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만의 특화된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제주도민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키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 설명
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과 KTH 오세영 사장· KT 오상곤 제주본부장이 GIS 플래폼 기반의 ‘제주도 통합관광인프라 구축’ 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관광 사업모델 개발 및 제주 스마트아일랜드 구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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