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부경찰서 ⓒ뉴스제주

무전취식을 한 제주지역 동네조폭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고성욱)는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동네조폭 고모씨(49)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제주시 건입동의 한 주점에서 19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 등 욕설과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고씨는 지난 22일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주점에서 1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 등 같은 수법으로 업무를 방해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많고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고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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