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공연, 그리고 마에스트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향연 계속

대회 3일째에 접어든 델픽대회, 제주특별자치도라는 섬에 예술이라는 알콜로 인하여 취한듯 문화의 파라다이스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오늘 델픽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경연부분은 ▲시낭송 경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아카펠라 경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라아트홀 ▲조각, 그래픽 스토리텔링, 다큐멘터리제작, 북아트, 드로잉 칼리그래피 경연,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제주도립미술관 ▲건축 경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대 아라캠퍼스 국제교류회관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델픽공연예술축제는 신산공원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각각 열리는데, 신산공원에서 ▲(한국)안성 남사당패 '바우덕이', 오후 5시 ▲(페루)잉카엠파이어 '안데스에서 온 영혼의 소리', 오후 6시 ▲(에콰도르)아파치, 오후 6시 ▲(한국)비주얼씨어터 컴퍼니 '꽃', 오후 7시에 열린다. 

이와 더불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에스트로 프로그램-(몽골) 체렌 도르츠 ‘해설이 있는 마두금 음악회’ ▲(일본)교토알티무용단 '기도하는 사람들', 오후 8시 ▲(스페인)로시오 바스케스 라미게스 플라멩코 무용단 '춤추는 플라멩코', 오후 8시 ▲시음악의 밤, 오후 9시 30분에 열린다. 

이에 대한 경연 시상식은 ▲아카펠라 오후 7시 30분(델픽공연예술축제 전) ▲시낭송 경연 시상식 오후 10시 30분(델픽공연예술축제 후)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게 된다.

신종플루 등 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문화를 사랑하고 예술을 즐기려는 도민들과 관광객들로 델픽경기장은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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