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지역구 여야 후보 간 박빙대결...관심도 상승 중
제주도내 3개지역(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내 20대 총선에 출마한 여야 후보 간 지지율이 박빙으로 치닫으면서 열기가 뜨거워진 분위기가 선거일까지 이어지는 형국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제주지역 오후 2시 제주지역 투표율은 44.2%로 집계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현재 제주 선거인수 총 50만 1332명(선거일투표자 44만1358명, 사전·거소·선상·재외투표자 5만9974명) 중 22만 1575명이 투표해 44.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 제주시는 43.3%, ▶ 서귀포시는 46.6%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의 오후2시 기준 전국 투표율 42.2%와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이다.특히,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 40.7% 보다도 3.7%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20대 총선 중앙선관위 자료- 오후2시 기준]
구시군명 | 선거인수 | 투표자수(잠정) | 투표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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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선거일투표 | 사전+거소+선상 +재외투표(신고인수) | 계 | 선거일투표 | 사전+거소+선상 +재외투표(접수수) | ||
합계 | 501,332 | 441,358 | 59,974 | 221,575 | 165,171 | 56,404 | 44.2% |
제주시 | 364,572 | 322,469 | 42,103 | 157,794 | 118,268 | 39,526 | 43.3% |
서귀포시 | 136,760 | 118,889 | 17,871 | 63,781 | 46,903 | 16,878 | 46.6% |
[19대 총선 중앙선관위 자료 - 투표내역]
구시군명 | 선거인수 (부재자) | 7시 | 9시 | 11시 | 12시 | 13시 (부재자) | 14시 (부재자) | 15시 (부재자) | 16시 (부재자) | 17시 (부재자) | 18시 (부재자) | 총투표자수 (부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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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443,280 (13,176) | 8,549 | 46,077 | 101,601 | 127,100 | 159,676 (10,465) | 180,342 (10,465) | 197,996 (10,465) | 212,087 (10,478) | 224,967 (10,481) | 242,363 (11,330) | 242,363 (11,330) |
1.9% | 10.4% | 22.9% | 28.7% | 36.0% | 40.7% | 44.7% | 47.8% | 50.8% | 54.7% | 54.7% | ||
제주시 | 321,716 (9,666) | 5,340 | 30,540 | 68,212 | 86,454 | 109,673 (7,437) | 124,194 (7,437) | 136,458 (7,437) | 146,419 (7,437) | 155,628 (7,440) | 168,440 (8,289) | 168,440 (8,289) |
1.7% | 9.5% | 21.2% | 26.9% | 34.1% | 38.6% | 42.4% | 45.5% | 48.4% | 52.4% | 52.4% | ||
서귀포시 | 121,564 (3,510) | 3,209 | 15,537 | 33,389 | 40,646 | 50,003 (3,028) | 56,148 (3,028) | 61,538 (3,028) | 65,668 (3,041) | 69,339 (3,041) | 73,923 (3,041) | 73,923 (3,041) |
2.6% | 12.8% | 27.5% | 33.4% | 41.1% | 46.2% | 50.6% | 54.0% | 57.0% | 60.8% | 60.8% |
이렇게 19대에 비해 제주도내 투표율이 고르게 높게 분포된 상황에 제주정가 관계자는 “ 도내 3개 지역 여야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선거기간 내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내 안개속 혼전을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지난 19대와 여타 전국 평균보다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높게 형성된 투표율에 대한 배경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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