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줄이기 생활실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8회 기후변화주간(4.20~4.26)을 맞아, 탄소 줄이기 생활실천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나간다고 밝혔다.

d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전 세계적인 ‘지구의 날(4. 22)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도는 ‘新 기후체제(파리협정) 출범’에 맞게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그리고 2020년 배출 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전체 41%, 생활분야 16%(312톤)]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이벤트, 체험, 전시전 등을 운영하는데, 환경네트워크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도민, 학생, 사회단체 등 1만여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 제8회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전개 : 기후변화 피해 사례 등 홍보, ▶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홍보 캠페인 : 저탄소 생활 실천, ▶ ‘1가구 1녹색식물(제주토종 모종) 심기’ 행사 : 친환경 주말농장, ▶ ‘기후변화, 고랑 몰라 해봐사 알주’ 이동체험 부스 운영 : 기후변화 홍보관, ▶ ‘2016 지구환경축체’ 개최 : 환경나눔장터, 녹색체험 프로그램 등, ▶ ‘나눔과 순환장터’ 및 ‘어린이 벼룩시장’ 운영 : 기부 및 판매, ▶ ‘자전거의 날’ 행사 개최 : 자전거 퍼레이드, 무상수리, 이색체험 등, ▶ ‘녹색생활실천 환경교육(초등학교 3개소) : 쓰레기 감량 실천 교육, ▶ ‘녹색 출근길’ 실천 운동 :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도보 출근하기 등, ▶ 저탄소 생활 실천 체험 : 태양광 풍차 만들기, 기후변화 홍보, ▶ 가정 내 에너지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 : 대기 전력량 측정 등, ▶ 기후변화대응 어린이 생태환경교실 운영 : 전기 만들기, 로컬푸드 등 이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제주 탄소제로섬’을 만드는데 도민들이 주체적으로 나서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게 된다”며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고자료] 제8회 기후변화주간 세부행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