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공항서 디지털아트 전시회 열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학생 6명이 네팔 가틀랑 지역의 학교재건 기금 마련에 나선다.

이 학교 12학년 이다은 양과 최주리, 이호준, 이기현, 윤준우(10학년), 강신우(9학년) 학생은 잊혀져 가는 네팔의 어려움을 알리고자 'SEE IT, FEEL IT, KEEP IT(보다, 느끼다, 간직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뤄지며, 조성된 기금으로 네팔 가틀랑(Gatlang) 지역의 학교재건에 쓰이게 된다.

이 학생들은 지난 2014년부터 네팔의 가틀랑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4월엔 네팔 지진 소식을 듣고 4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아 해당지역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금 마련은 가틀랑 지역이 네팔 정부로부터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라는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준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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