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재즈의 전설로 통하는 트럼페터 쳇 베이커(1929~1988)의 생애를 그린 영화 '본 투 비 블루' OST가 워너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베이커를 연기한 배우 이선 호크(46)가 직접 부른 '마이 퍼니 밸런타인(My Funny Valentine)'과 '아이브 네버 빈 인 러브 비포어(I've Never Been In Love Before)'를 비롯해 베이커의 대표 레퍼토리 '오버 더 레인보' '어 스몰 호텔' 등 총 14곡일 실렸다.

캐나다 음악시상식 '주노 어워드'의 '올해의 트래디셔널 재즈 앨범' 부문을 받은 데이비드 브래드가 OST 음악감독을 맡았다.

수개월 동안 트럼펫과 보컬 레슨을 받은 호크는 "베이커의 영혼까지 재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본 투 비 블루'는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매진을 기록했다. 6월9일 개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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