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정영총, 온라인 팬미팅에서 복근을 보여준 이유는?
제주유나이티드 정영총, 온라인 팬미팅에서 복근을 보여준 이유는?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6.06.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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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정영총(23)이 온라인 팬미팅에서 몸을 불사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 ⓒ뉴스제주
제주는 올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선수가 사전 이벤트로 초청된 3명의 제주팬들과 구단 클럽하우스에 직접 만남을 가지고 이들과 함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온라인상의 제주팬들의 질문을 받으며 또 다른 교감을 갖는 것이다.

지난달 25일 안현범이 첫 주자로 나선데 이어 1일에는 정영총이 마이크를 잡았다. 정영총은 이날 방송에 앞서 초청된 삼성여고 재학생 3명의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질문을 시작으로 자신의 1호 팬, 별명인 오징어의 기원, 선수단 외모 순위, 인천 부평고 후배이자 룸메이트인 안현범과의 일화 등 다양한 스토리로 관심을 모았다.

평소 부끄럼이 많은 정영총은 방송의 흐름이 잠시 다큐멘터리로 빠지자 팬심을 되돌리기 위해 몸부림쳤다.
장안의 화제인 트와이스의 샤샤샤 막춤을 시작으로 방송 현장 근처에서 댓글을 달고 있던 동갑내기 절친 김상원까지 소환해 같이 노래를 열창했다.
방송 종료를 앞두고는 동시 접속자 100명 돌파를 위해 식스팩까지 공개하는 투혼을 발휘해 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방송 예정 시간(60분)을 훌쩍 넘긴 정영총은 "동시 접속자 100명을 넘기지 못한 게 아쉽다. 하지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역시 방송은 쉽지 않다. 축구에 더욱 매진하겠다.(웃음) 누가 다음 차례에 등장할 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방송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 출연할 선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 참관을 원하는 팬들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된다.
참관하는 팬들은 방송 후 선수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친필 사인이 담긴 액자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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