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신청 접수, 24일 발표... 개인 최고 500만 원, 단체 1억 원 지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외국인들과 일반 단체에게도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제주문화예술활성화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2차 공모를 내고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문학·공연·시각·문화예술기획사업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제주도내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기간이 2년 이상 된 외국인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언론사, 문화 예술기획사 및 일반단체다. 단, 자부담률이 50%다.

문학과 공연, 시각예술에서는 구분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200∼500만 원, 단체에겐 500∼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문화예술 기획사업은 외국인을 제외한 언론사 및 문화예술기획사, 일반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최고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한 후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24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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