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뉴스제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20대 국회 첫 상임위원회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로 확정짓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위성곤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농해수위 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농해수위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의 소관 법률안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감사 및 정책질의 등을 통해 1차 산업, 산림분야의 정부 정책을 점검하는 등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 의원은 지난 4·13 총선에서부터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농어업 소득보장 등을 위해 농해수위에서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왔다. 또 원내 지도부에도 농해수위 배정을 거듭 요청해 왔다.

이처럼 농해수위 배정이 확정됨에 따라 제주지역 1차 산업의 예산확보 및 현안 해결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위성곤 의원은 “제주를 대표해 농어업의 난제를 풀어가야 할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됐다”며 “농해수위 배정을 계기로 총선공약을 비롯한 제주 1차 산업 현안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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