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전선 위치 예상 모식도(제주도 장마기간 6월19일~) ⓒ뉴스제주

[제주도 장마기간] 내일(19일)부터 제주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토)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장마선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19일(일)~20일(월)에는 제주도 부근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9일(일)~20일(월)에는 제주도에 장마전선에 의한 비가 내리고 21~22일에는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제주도는 일시 소강상태에 들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목) 이후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되나,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므로 향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9일 제주도와 추자도, 이어도는 새벽부터 비(강수확률 80%)가 오겠고,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 늦게부터 다시 비(강수확률 60%)가 시작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제주와 서귀포 22도 등 21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7도, 서귀포 26도 등 25도에서 27도로 평균 보다 높겠다.

해상에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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