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7시 현재 제주에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다. ⓒ뉴스제주

[제주날씨] 18일 오후 7시 현재 제주에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다. 당초 기상청이 발표한 19일보다 조금 이른 장맛비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장마선선이 점차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월요일인 20일까지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이후 21일~22일에는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제주도는 일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다음주 목요일인 23일 이후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되나,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므로 향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8일 오후 7시 현재 제주국제공항 항공기는 결항이나 지연 없이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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