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지원 신청, 8월부터 사업 추진

제주시가 시설감귤 재배농가에 총 사업비 6억6700만원(보조 4억원, 자담 2억6700만원)을 투입해 감귤비가림하우스 온풍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2년만의 한파와 폭설로 감귤 농가가 피해를 입은 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원 내용은 20만 Kcal 온풍난방기로 대당 650만원이며, 이 가운데 60%를 보조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감귤하우스를 본인 소유한 농가 및 타인 소유 농지를 5년 이상 임대차 계약한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해당 사업 신청은 6월 24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게 되며, 사업 신청이 마무리되면 심사 후 7월 중에 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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