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서귀포 27도 등 25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6.25 전쟁 66주년인 토요일 제주도는 현재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고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7도 등 25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모레 점차 북상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일인 내일(26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

모레(27일)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리고 늦은 밤에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해상에는 현재 물결이 약간 높게 일고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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