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5시 15분 김해발 에어부산 BX8137편과 5시 20분 출발예정이던 아시아나 OZ8009편 결항 등 국내외 항공기 4편이 결항되고 9편이 지연됐다. ⓒ뉴스제주 D/B

1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이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제주공항도 항공기 결항 및 지연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 김해발 에어부산 BX8137편과 5시 20분 출발예정이던 아시아나 OZ8009편이 결항됐다.

이어 김해에서 6시에 출발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7C515편과 푸동출발 6시 30분 중국동방항공 MU2543편도 결항됐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은 현재 기상상황에 따른 별다른 애로사항 없이 정상 운항 중"이라면서, "타 공항 기상상황에 따른 출·도착 지연이 제주공항에 영항을 미치고 있다. 특히 김해공항발 항공기 운항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풍과 장맛비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타 공항의 기상여건에 따라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공항을 찾기 전 해당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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