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1도, 서귀포 26도 등 26도에서 31도로 습하고 더운 날씨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월요일인 4일 제주도는 현재 흐린 가운데, 지형적인 영향으로 산간과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4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5~20mm 정도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1도, 서귀포 26도 등 26도에서 31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내일(5일)과 모레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상에는 남해서부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또한, 7일까지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이 수위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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